2026. 1. 27. 13:29ㆍ맛집 이야기

안녕하세요! 새별상회 입니다. 오늘은 의정부의 심장이자 먹거리의 천국, 의정부 제일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시장 구경의 꽃은 역시 '길거리 음식' 아니겠어요? 수많은 맛집들 사이에서도 유독 활기찬 기운을 뿜어내며 발길을 멈추게 한 곳, 쌍둥이네(서 46호)를 소개해 드립니다.

1. 활기 넘치는 시장의 명물, 쌍둥이네
의정부 제일시장 내 먹자골목을 걷다 보면 '서 46호'라는 번호와 함께 **'쌍둥이네'**라는 큼지막한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제일시장 맛집'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을 만큼 이미 시장 상인들과 단골손님들 사이에서는 소문이 자자한 곳이에요.
가게 앞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김과 맛있는 냄새로 가득합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갓 튀겨낸 튀김과 보글보글 끓고 있는 떡볶이 비주얼을 보면 그냥 지나치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

2. 눈과 입이 즐거운 메뉴 라인업
쌍둥이네의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압도적인 비주얼입니다.
진한 고추장 향 가득한 떡볶이: 큼직한 판에서 계속 끓여지고 있는 떡볶이는 보기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입니다. 대파가 큼직하게 썰려 들어가 시원하면서도 달큰한 맛이 일품이에요.
산더미처럼 쌓인 황금빛 튀김: 김말이, 오징어, 고구마, 야채 튀김 등 종류도 다양합니다. 회전율이 워낙 좋다 보니 눅눅함 없이 바삭바삭한 식감이 살아있어요.
속이 꽉 찬 순대와 부속: 떡볶이의 영원한 짝꿍 순대도 빼놓을 수 없죠. 간과 허파 같은 내장 섞어주는 인심도 시장 특유의 정이 느껴집니다.

3. 직접 맛본 '떡+순'의 환상 조합
자리에 앉아 떡볶이와 순대를 주문했습니다.
떡볶이는 요즘 유행하는 자극적인 매운맛보다는, 시장 특유의 묵직하고 달콤 짭짤한 '정석적인 맛'입니다. 쫀득쫀득한 쌀떡에 양념이 쏙 배어 있어 씹을수록 고소함이 올라와요. 함께 들어있는 어묵과 대파를 곁들여 먹으면 그 조화가 정말 좋습니다. 비닐을 씌운 접시에 투박하게 담겨 나오는 그 감성, 다들 아시죠?
순대는 잡내 하나 없이 깔끔합니다. 특히 떡볶이 국물에 간을 푹 찍어 먹으면 퍽퍽함은 사라지고 고소함만 남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넉넉하게 썰어주신 내장 부위들도 신선함이 느껴져서 만족스러웠습니다.

💡 방문 팁
위치: 의정부 제일시장 내 서 46호 (간판 번호를 확인하면 찾기 쉬워요!)
추천 조합: 떡볶이 국물에 김말이 튀김을 범벅해서 드셔보세요. '찍먹'도 좋지만 시장에서는 '부먹' 스타일의 범벅이 진리입니다.
분위기: 서서 먹는 재미도 있지만, 안쪽에 작은 테이블들이 있어 편하게 앉아 즐길 수 있습니다.
총평
의정부 제일시장 '쌍둥이네'는 화려한 인테리어는 없지만, 정겨운 시장의 정과 변함없는 손맛이 있는 곳입니다. 만 원 한 장으로 배부르고 행복해질 수 있는 최고의 가성비 맛집이었어요. 의정부에 방문하실 일이 있다면, 혹은 제일시장 장보러 가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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