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8. 15:49ㆍ식품 이야기
1. 마늘의 효능
마늘은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하는 양념채소 입니다. 양념채소는 마늘, 양파, 대파, 생강등이 있습니다. 양파, 대파도 많이 사용되지만 마늘은 우리나라 음식인 한식에 빠질수 없는 양념채소 입니다. 이런 마늘에는 다양한 건강성분과 몸을 이롭게하는 효능이 있는데요 그중 가장 많이 알고 있는 것은 항암작용과 혈압강화 효과 인데요 마늘에 포함된 화합물중 알리신의 성분의 영향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마늘에 있는 비타민 C와 셀레늄은 향균작용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줍니다. 크로마늄은 혈당조절에 두움을 주고 망간은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이밖에도 향균작용, 항염효과등 여러가지 화합물(파이토케미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과다하게 섭취하게되면 위장 장애나 알러지 현상이 나타날수 있으니 적정량을 알맞게 섭취하는걸 권해드립니다.
2. 마늘의 수확시기
마늘은 난지형 마늘과 한지형 마늘로 나뉩니다. 난지형 마늘은 따뜻한 지역에서 나는 마늘을 의미하며 한지형 마늘은 다소 평균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 생상되는 마늘을 말합니다. 이 둘의 차이는 품종 휴면기간과 재배지역등 여러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수확시기는 제주도와 전남을 시작으로 남해 중부, 서산, 의성, 충북 순으로 이어집니다. 노란선을 기준으로 지역별 수확시기를 보시면 됩니다. 이밖에도 재배되는 산지와 시기는 상이할수 있고 주요산지 위주로 표현하였습니다. 수확시기는 6월 전후라고 보시면 됩니다.
3. 마늘 수확후 관리
마늘은 수확후에 밭에서 너무강하지 않은 햇볕에서 2~3일 일정기간 건조를 하는데요 햇볕이 강하면 급하게 건조되기 때문에 품질이 안좋을수 있습니다. 햇볕이 강한경우에는 잎으로 살짝 가려주면서 말리기도 합니다. 마늘은 1년에 1번 수확하여 다음해 수확전까지 저장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수확후 단기, 장기 저장할 상품과 사이즈별로 어느정도 구분하여 저장합니다. 저장방법은 수확후 수분함량이 약 80%인 마늘은 65%수준까지 말려 저장합니다. 장기저장은 0 ºC~3 ºC 와 습도는 65%~70% 정도로 유지시켜 저장합니다. 단 뿌리를 자른후 저장하는것이 좋습니다. 이밖에도 간이로 저장할시에는 가급적 시원한 상온에 햇볓이 들지 않고 메달아서 보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수확수 약 3~4개월정도 까지 가능합니다. 통상적으로 마늘 수확시기에는 우기(장마철)가 찾아오니 자연건조보다는 열풍건조후 보관하는것이 품질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4. 마늘가격
마늘가격은 kg당 단가로 농협, 산지유통조직등에서 수매를 하게 되는데요 그해 마늘의 수확량, 수요등이 고려되어 수매가격이 결정됩니다. 2023년 현재는 기사에서도 볼수 있듯이 예년대비 수매가가 낮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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